[빅데이터로 살펴본 '2016년' 신년]

텍스톰을 아껴주시는 여러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한 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2016년을 맞이하는 네티즌들의 관심사와 새해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데이터 수집, 분석해보았습니다. 빅데이터분석 결과로 나타난 2016년 사람들의 관심사는 어떠한지 함께 살펴보아요!

  데이터 개요  

  데이터 수집 량  

수집기간: 2015년 11월 1일 ~ 12월 28일

새해 관련 주요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 도출 결과 '새해문구' '신년운세' '일출명소'에 대한 검색량이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혹시 이 중 직접 검색해본 키워드가 있으신가요? :)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에 비해 해당 단어들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하였다는 점인데요. 이는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인터넷 정보 검색활용이 더욱 활발해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I 2016년 새해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일까?

카테고리별 상위 빈도 단어 10개

'2016 새해'와 관련하여 상위 빈도 단어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달력' '운세' '해맞이' '병신년'에 대한 검색어가 각 채널별 상위 10위안에 드는 빈도수 높은 단어로 나타났습니다.

카페의 경우 띠, 원숭이, 병신년과 같이 하늘을 상징하는 십간과 땅의 동물을 상징하는 십이지를 배합한 60갑자 연대 표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두드러지는 한편, '시험' '기대' '공무원'과 같은 단어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뉴스의 경우 '시험일정' '계획' '채용'과 같이 2016년 상반기 공채나 공무원 시험일정에 관련한 데이터가 많았습니다. 그 외 '달력' '병신년' 등 2016년에 대한 소개 내용이 높게 나타났으며 블로그에서는 신년운세와 신년 인사 및 해맞이와 일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 새해/신년 네트워크]

전체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단어 100개를 선정하여 네트워크를 그린 결과, 달력과 운세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달력은 연휴나 시험일정 등 2016년 매월 정보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운세의 경우는 신년운세, 토정비결, 삼재, 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올해 해돋이 보셨나요? 일출과 해돋이와 관련한 명소, 산행과 같은 가볼만한 장소 정보에 대한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와 더불어 새해인사말, 근하신년의 키워드에서 연초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좋은 인사말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획, 재테크, 채용, 다이어트 등에 대한 검색어도 높았습니다.

새해와 연결된 감성단어로는 '소망' '새롭' '기원' '희망' '바라'와 같이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이나 바램이 매우 크게 나타났습니다. '행복' '즐겁' '감사' '사랑' '아름답' '편안'과 같은 단어에서는 연말과 새해를 잘 보내고 싶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새해나 신년의 시작에 대한 희망적인 바램은 누구나 같은 것이겠죠?

[2016 병신년 네트워크]

2016 병신년에 대한 네트워크를 실시해 본 결과 운세, 원숭이, 토정비결, 누리과정, 공무원 등과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토정비결' '붉은' '삼재' '띠'와 같이 병신년과 띠에 대한 의미와 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삼재란 9년마다 돌아오는 3가지 재난이 3년간 지속되며 주로 첫 번째 해인 들삼재를 조심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올 병신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로,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나 본인의 운세를 미리 예견하고 한해를 무사히 보내고자 하는 경향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또하나 눈여겨 볼 점은 바로 '공무원' '봉급표' '시험일정' '최저임금'이었습니다. 공무원의 능력에 따라 임금인상률이 달라졌으며 이러한 봉급표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9급 1호봉의 경우 26만원이 인상되어 4.2% 올랐으며 성과급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적용되는 성과보상 정착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지속되는 취업난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2016년에도 공무원 시험일정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가장 많은 계획과 다짐을 하는 것으로 '다어어트'와 '금연'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감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 또한 '경제'에 대해서는 재테크, 부동산, 금리에 대해 민감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출 네트워크]

새해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돋이! 해돋이를 중심으로 본 네트워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해맞이 명소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과 사진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일출지 포항의 '호미곶'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이 대표적인 장소로 관심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있는 울산의 '간절곶'에 대한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망월봉, 아차산 등 서울지역 내 근거리 해돋이 명소도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명소로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1박 2일 혹은 당일 여행을 계획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신년 '사자성어' 네트워크]

신년에 단연 가장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는 새해의 복을 비는 '근하신년'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이 연말과 연초 많이 사용되는 사자성어로 나타났습니다.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같이하는 일치단결한 마음을 뜻하는 '동심동덕'과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친다는 '승승장구'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피안에 도달하자는 '동주공제' 등이 2016년 신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패기를 엿볼 수 있는 인기 사자성어로 나타났습니다.

I결론

1.'달력'과 '운세' 2016년 신년 네트워크를 통해 살펴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달력과 운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운세와 연관된 '삼재' '띠' '궁합' 과 한 해의 계획이나 건강과 관련된 '다이어트'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3.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해돋이' 명소와 지역별 거주지 주변의 일출 행사 검색량이 높은 점을 미루어 보아 지역의 일출지와 작은 행사와 축제 등을      발굴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4. 2016년 달라지는 정책이나 변화되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공무원 시험일정과 봉급표, 최저      임금, 버스 등이었으며 은행 금리 등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항목이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2016년,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있는 희망, 기원, 소망하는 바가 다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2016년 새해에 대한 분석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빅데이터 분석에 사용된 텍스톰의 다양한 정보가 보고싶다면?